관리자 2021-11-10
조영길 박은순 부부전

늦가을의 정취가 미술관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.
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계절에 아름다운 두 사람의 전시가 열립니다.
서양화가 조영길 대나무 공예가 박은순 두 부부의 전시 입니다.
뛰어난 소묘 솜씨를 자랑하던 조영길작가-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위해 숨을 고르던 중
피치못할 사연으로 나약해 지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손을 놓아야만 했던 26년의 세월
그 모습을 지켜보던 부인
그런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시작한 대나무 공예
이제는 대나무 차도구의 계승자가 된 부인의 거친 손을 바라보면서 다
시 마음을 되잡고 작업에 임했다는 조영길 작가
한 편의 소설과도 같은 두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전시회
산내리의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펼쳐지는 멋진 전시회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.